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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영혼의 목소리’ 폴포츠,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 “신선한 충격 될 것”

팝페라 가수 폴포트가 한국을 찾는다. 폴포트의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 콘서트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된다. 애스톤홀딩스가 주최하고 준상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폴 포츠의 공연의 콘셉트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폴 포츠 매력의 초극대화다. 총연출을 맡은 박준상 감독은 “기본 콘셉트는 ‘시간 여행’이다. 기존의 폴 포츠 이미지가 폭발적 가창력과 정통 클래식 무대였다면 이번 공연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확실한 콘셉트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시대별로 연출되는 비주얼과 영상미, 테마별 음악 연출 등을 가미했다.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따르면 공연 시작과 함께 관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19세기, 20세기, 21세기, 그리고 시공을 초월하는 미래의 시간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폴포트의 음악과 결합, 오감을 자극하는 감동을 느끼게 될 전망이다. 19세기 초 테마에는 30명의 모델이 그 시대의 여성 의상인 패티코트와 남성 의상인 트록코트를 기본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재현하며, 20세기 테마에는 문화적 아이콘인 찰리채플린, 마릴린먼로, 말괄량이 삐삐 등을 재현하는 판토마이머들이 등장한다. 또한 21세기 테마는 래퍼와 팝핀 댄서들이 현대적인 비주얼을 표현한다. 피날레인 시공초월 테마에는 폴 포츠와 오케스트라가 19세기 20세기 21세기의 모든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합동 무대를 펼친다. 시간이 흘러 시대는 바뀌어도 음악은 살아있다는 메시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공연의 백미인 음악이다. 폴 포츠와 코리아 모던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고풍스런 정통 클래식으로 시작, 클래시컬 팝페라, 힙합과 결합한 ‘힙합페라’, 그리고 EDM까지 믹스되는 미래형 음악이 이어지며, 음악에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1970년생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초대 우승자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의 노래가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은 휴대전화 판매원 출신에 왕따, 교통사고, 종양 수술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입지전적 인생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연 영상은 1억 건을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2:36
예능

'불후의 명곡' 김기태·서은광, 사상 최초 공동 올킬 우승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서 이례적인 우승이 탄생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기태와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서은광이 공동 올킬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1회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으로 꾸며졌다. 아티스트 백지영을 비롯해 폴포츠&완이화, 서은광, 김기태, KARD, 프로미스나인, 이무진이 출연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황치열과 함께 ‘내 귀에 캔디’로 ‘불후의 명곡’의 포문을 활짝 연 백지영은 변함없는 목소리와 댄스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황치열과의 찰진 호흡에 백지영은 “황치열은 ‘내 귀에 캔디’에 최적화된 가수인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싱어게인2’의 우승자 김기태가 첫 번째로 무대에 나섰다. ‘사랑 안해’를 선곡한 김기태는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가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끌어내 뱉어내는 듯한 마지막 소절은 애틋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백지영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서로를 제일 피하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김기태와 서은광. 운명의 장난처럼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서은광이었다. 서은광은 ‘그남자’를 통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탄생시켰다.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해 감정선과 선율을 차곡차곡 쌓아간 서은광은 곡의 절정부에 하이톤 고음을 터트리며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첫 대결부터 극과 극 매력의 두 뮤지션이 만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허스키한 보이스의 김기태와 여린 감성의 맑은 미성을 자랑하는 서은광,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됐다. 관객들의 선택은 동점이었고, 첫 대결부터 동점이 나온 이례적인 상황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김기태, 서은광의 공동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세 번째 순서로 폴포츠&완이화가 무대에 올랐다. 완이화의 어머니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폴포츠와 완이화는 세대, 국경을 초월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두 사람의 ‘잊지 말아요’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완이화는 “엄마가 소망해왔던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게 됐다”며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했다.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본 완이화의 두 동생들은 “엄마 생각이 들어서 조금 슬펐다”고 말해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 이어 완이화를 향한 폴포츠, 백지영, MC 신동엽의 위로와 응원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폴포츠&완이화의 ‘잊지 말아요’가 아쉽게 패하며 김기태, 서은광이 공동 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네 번째로 이무진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제가 경연자로 참가한다고 했을 때 그려지는 그림들을 다 피하고 싶었다”며 백지영의 대표 댄스곡 ‘Dash’를 선곡했음을 밝혔다. 카리스마 로커로 변신한 이무진의 새로운 모습에 독보적인 이무진 표 리듬감이 더해져 역대급 ‘Dash’를 탄생시켰다. 이에 백지영은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친구다.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아주 독특하게 리듬을 타셔서 아주 만족스런 무대”라고 평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도 김기태와 서은광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했다. 백지영의 데뷔곡인 ‘선택’을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재해석했고, 척척 들어 맞는 멤버간의 호흡이 감탄을 유발했다. 백지영은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을지 제가 아니까 정말 자랑스러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 번째 대결에서 프로미스나인을 꺾고 김기태, 서은광이 승리하며 공동 올킬 우승을 목전에 뒀다. 김기태, 서은광의 공동 올킬 우승을 저지하고자 KARD가 나섰다. ‘Sad Salsa’를 선곡한 이들은 시작부터 백지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퍼포먼스로 무대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담긴 매력적인 피날레 무대에 백지영은 “머리털이 서는 느낌”이라며 자신의 예상을 깨고 과감하게 무대를 구성한 KARD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백지영은 “너무 감사하고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보다 조금 일찍 데뷔한 게 다행인 것 같다. 이 경쟁에서 빠져 있는 게 너무 다행스럽다”고 겸손을 드러낸 뒤 “정말 제가 자랑스럽고 뿌듯한 무대였다"며 경연에 참가해 아티스트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 대결 결과, 불후의 명곡 초유의 ‘공동 올킬 우승’이 탄생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적으로 만난 김기태와 서은광이 동점을 받은 이후 공동 운명체가 됐고,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역사적인 ‘공동 올킬 우승’에 시청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18
연예일반

폴 포츠 데뷔 15주년 내한공연… 13일부터 티켓 오픈

영국 출신 팝페라 테너 폴 포츠의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이 뜨거운 예매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폴 포츠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개최되는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를 가진다. 13일부터 티켓 링크를 통한 예매가 시작됐다. 폴 포츠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하는 세계적인 가수’로 불리며, 좌절의 시간을 이겨낸 희망의 아이콘이다.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이후 세계 13개국 앨범 판매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음악가다. 한국에서도 이미 KBS2 ‘불후의 명곡’과 MBC ‘복면가왕’등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및 ‘사랑정원예술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소통해 온 특급 스타다.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폴 포츠의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 공연에 한국 팬들이 설레고 있다. 이번 폴 포츠 15주년 기념 내한 콘서트는 ‘폴 포츠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세기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음악, 신비로운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스토리 텔링으로 진행된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넘어 19세기 말에 도착, 정통 귀족파티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특별한 콘셉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세기에서 21세기를 총망라하는 문화, 시대적 아이콘이 대거 등장한다는 설정의 시공초월 크로스오버 공연인 만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풍성한 구성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월드케이팝센터와 사단법인 별똥별 스타도네이션이 주최하고 ㈜고담과 프로덕션 준상미디어가 주관한다. 폴 포츠의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구매 시 폴포츠 데뷔 15주년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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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클라라-박성광-블랑두부,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참석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시상위원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에이치엘컴퍼니에서 주관하는 해당 시상식은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 스포츠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엔 가수 더원, 휘성, 폴포츠, 배우 클라라, 임원희, 문지인, 민우혁, 정가은, 방송인 박슬기, 박성광, 유병재 등의 유명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더원은 대중가수 부문 수상을 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애절한 음색,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지닌 그는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보낼 수 없는 너’, ‘잘 있나요’, ‘별처럼’, ‘I DO’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선정되면서 국내는 물론 대륙까지 점령한 한류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한류스타 부문은 배우 클라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그룹 코리아나로 활동한 가수 이승규의 딸로 CF모델로 데뷔해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를 비롯 ‘거침없이 하이킥’, ‘태희혜교지현이’, ‘응급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한 구단의 마운드에 올라 레깅스 시구를 선보이며 청순한 외모와 반대되는 글래머 몸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엔 중국에서 영화 ‘사도행자’, ‘정성’ 등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개그맨 부문은 최근 대세의 길을 걷고 있는 박성광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위기탈출 넘버원',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최근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 부문은 유명 인플루언서 블랑두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 힘든 동안 외모에 탁월한 제품 선정 능력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SNS를 통한 ‘생활 밀착형 온라인 마켓’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에서 30대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수상 소감으로 “육아에 치여 좌절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팁과 좋은 제품들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작은 소망이 현실이 되어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됐다. 팬분들의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 충고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8 14:33
연예

나인뮤지스 금조, 13일(오늘) '미워도 사랑해' OST '내가 만일' 공개

나인뮤지스 금조가 '미워도 사랑해' OST 다섯 번째 주자로 합류한다.나인뮤지스 금조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내가 만일'를 공개한다. '내가 만일'은 안치환 원곡의 '내가 만일'을 금조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힐링송으로 재탄생됐다.보사노바풍의 리듬에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연주와 함께, 금조의 보컬은 듣는이에게 사랑의 달달함을 선사한다. 금조의 맑고 깨끗한 음색을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또한, 이 곡은 300곡이 넘는 OST 곡을 작곡하며 수지, 알리, 수란, 홍진영, 폴포츠, 스틸하트 등의 가수들과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 활동을 펼쳐 온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감각적인 선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구희상이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심혈을 기울였다.금조는 가요계 대표 '모델돌'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메인보컬로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 10월 드라마 '보그맘' OST '러브스토리'를 통해 데뷔 후 첫 OST이자 솔로곡에 도전하며, 여성 보컬리스트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금조가 이번 신곡 '내가 만일'을 통해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소재로 한 휴먼가족 드라마로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로 활동중인 이성렬을 비롯해 표예진, 이동하, 한예린, 송옥숙 등이 출연중이다.김연지 기자 2017.12.13 09:26
연예

나인뮤지스 혜미, '막영애' OST 합류…오늘(11일) 오후 6시 공개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혜미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OST에 합류한다.나인뮤지스 혜미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OST Part.3 '기억하고 있어요'를 공개한다.'기억하고 있어요'는 극의 러브 테마곡으로 사랑에 대한 굳은 약속을 애틋하게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심플한 피아노와 함께 혜미의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이다.또한, 후렴구의 애절한 선율을 풍부한 스트링라인이 따뜻하게 감싸며 혜미의 서정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특히, 이 곡은 300곡이 넘는 OST 넘버를 만들며 수지, 알리, 수란, 홍진영, 폴포츠, 스틸하트 등의 가수들과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 활동을 펼쳐 온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비롯해 서영은, 허영생, 배슬기, 길건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지환과 작곡가 구희상이 의기투합하였다.나인뮤지스의 리드보컬 혜미는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OST 'love holiday'로 데뷔 후 첫 OST 신고식을 치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만큼 이번 OST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연출 정형건, 극본 한설희)는 극중 주인공인 이영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한편, 나인뮤지스 혜미가 참여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OST Part.3 '기억하고 있어요'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미현 기자 2017.12.11 08:03
축구

'인간승리 주인공' 폴 포츠, 빅버드에 온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이자 인간승리의 주인공인 폴 포츠가 빅버드를 찾는다.폴 포츠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K리그 클래식 스플릿라운드 첫 경기를 맞아 수원을 응원하고 수원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휴대폰 외판원이던 2007년 참가한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에서 감동적인 우승을 차지한 후 일약 세계적인 스타에 오른 폴 포츠는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폴 포츠가 오디션 영상은 유튜브에서 1억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발매한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2014년에는 폴 포츠의 실화를 담은 영화 ‘One Chance’ 가 개봉하기도 했다.세계적인 스타임에도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폴 포츠는 그 동안 국내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하고 국내의 소외된 어린이 계층을 위한 기부 이벤트인 ‘기부 박수 337’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에 따라 수원삼성축구단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협업하여 금번 빅버드 공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폴 포츠는 2018년도 추진 중인 내한공연을 수원 빅버드에서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수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이를 위해 현재 월드컵관리재단과 협의 중에 있다.이번 하프타임 공연도 내년 내한공연에 앞서 수원시민과 수원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하고 싶다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 됐다.이날 폴포츠는 데뷔 본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번호이자 수원의 승리를 기원하는 번호인 10번이 마킹 된 수원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진행한다.하이라이트가 될 하프타임에는 수원팬들을 위해 본인이 대표곡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부른 후 관중석을 돌며 팬들에게 직접 사인한 사인볼을 차줄 예정이다.이처럼 폴 포츠 공연과 축구의 두가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17.10.13 17:03
연예

마골피, 슈가맨 위한 신곡 '지침서' 공개... 이 세상 슈가맨들을 위해!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마골피의 신곡 ‘지침서(for.슈가맨)’가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마골피는 지난 28일 정오 이 세상 모든 슈가맨들을 위한 응원가 ‘지침서(for. 슈가맨)’을 발매했다. 2007년 데뷔곡 '비행소녀'로 싸이월드 이달의 가수상,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마골피는 2집 싱글앨범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마골피의 ‘지침서 (for.슈가맨)’는 세상이 원하는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마골피의 보이스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팝이다.이 곡은 폴포츠, 스틸하트, 수지(miss-A), 변진섭의 노래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이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고, 김경은과 마골피가 공동작사했다. 칼라풀레코즈 정송암 디렉터는 “동화적이면서 의미 있는 가사는 현대인에게 보내는 유쾌한 메시지”라고 말했다.정영식 기자 2016.06.29 10:25
연예

‘슈스케5’ 박시환, “허각 선배님과 비교? 부담스러워”

'슈퍼스타K5' 박시환이 '평행이론'을 뜨고 있는 허각과 비교를 부담스러워했다.박시환은 23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Mnet '슈퍼스타K5' 톱5(김민지·박시환·박재정·송희진·장원기) 기자간담회에서 "허각 선배님과 비교가 되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허각은 '한국의 폴포츠'라는 닉네임을 달고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우승했다. 박시환도 어려운 환경에서 가수의 꿈을 접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모습으로 나아가는걸 좋게 봐주는 것 같다"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포기하지말고 꼭 가져가달라"고 덧붙였다.'슈퍼스타K5'는 최종 다섯명이 남았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5억원(음반제작비 2억원 + 상금 3억원)과 크로스오버 프리미언 세단 차량(톱4까지), 초호화 데뷔 앨범 발매 및 유명 감독과 뮤직비디오 작업 제공을 받는다. 또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스페셜 무대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11월 15일 결정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0.23 15:45
연예

[ESI①] 참가자들이 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바야흐로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다. 현재 방송중이거나 기획중인 오디션 프로그램만 지상파 및 케이블을 합쳐 10여편에 달한다. 그중 어떤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을까. 시청자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실제로 스타를 배출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순위는 온라인 리서치 전문회사 틸리언패널(www.tillionpanel.com)과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총 9857명이다. ▶1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30%) 방송시간 : 일요일 오후 6시 40분 진행사항 : 2011년 12월 4일 첫방송. 지난 4일 첫 생방송 경합 시작. 주요 출연자 : 양현석·박진영·보아 포맷 : SM·YG·JYP등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를 대표하는 인물이 직접 나와 새로운 K팝의 후발주자를 선발하는 형식. 30%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대 장점은 역시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가 직접 나서 인재를 고르고 스타로 키워낸다는 것. 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참가자들이 경합 당시 큰 인기를 누리며 스타로 떠올랐다가도 막상 자신을 받아줄 소속사를 찾지 못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반해 'K팝 스타'는 세 기획사가 트레이닝과 데뷔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승자는 총 3억원의 상금과 고급승용차 뿐 아니라 '즉시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된다. '최고의 조건'을 내세운만큼 실력파 참가자들도 대거 모여들었다. 이하이·이미쉘 등 '실력'과 '스토리'를 갖춘 참가자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뜨거워졌다. 시청률도 연일 상승세다. 생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전국시청률 17%대(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넘어섰다. 동시간대에 '국민예능'이라 불리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맞대결을 펼치는데도 밀리지 않고 있다. ▶2위 Mnet '슈퍼스타K' (22%)방송시간 : 금요일 오후 11시 진행사항 : 시즌3를 마치고 올 가을 시즌4 방송 준비중. 주요 출연자 : 이승철·윤종신. 현재 윤종신이 시즌4 심사위원 고사한 상태. 포맷 : 전국 각지와 세계 곳곳에서 오디션을 실시하고 우수 참가자를 선별해 경합을 시킴. 참가자들의 실력 뿐 아니라 개인사를 부각시켜 이슈를 만들어냄. 이른바 '1세대 오디션 프로그램'. 현재 범람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의 출발점인 셈이다. 2009년 시즌1의 최종회가 전국시청률 8.47%를 기록하면서 '케이블 TV의 역사를 바꿨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시즌2는 무려 18%대까지 치솟아 지상파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시청률 뿐 아니라 우승자 허각과 준우승자 존박과 강승윤 등 참가자들을 많은 스타로 만들어내 화제가 됐다. 시즌3 역시 성공적. 음악전문 채널의 강점을 살려 참가자들을 트레이닝하고 소속사를 알선해주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재치있게 편집으로 재미를 줘 '가장 몰입도 높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기도 하다. 반면, 흥미를 위한 작위적인 편집 때문에 논란을 일으키는 일도 잦다.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 구축한 시스템 등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최대 장점이다. 우승상금이 3억원까지 올라간데 이어 높은 인기만큼 협찬도 끊이지 않고 있다. ▶3위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21%) 방송시간 : 금요일 오후 11시 진행사항 : 지난달 10일 첫방송후 매회 화제를 모으며 상승세 타고 있는 중. 주요 출연자 : 신승훈·백지영·길·강타 포맷 : 국내 최초의 '블라인드 오디션'. 뒤돌아앉은 심사위원들이 목소리만 듣고 평가한 후 마음에 들면 있을 때 의자를 돌려 얼굴을 확인하는 방식. 최근 가장 '핫'한 오디션 프로그램. 해외의 포맷을 구매해 만든 것으로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듣고 평가하는' 방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서로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데려가기 위해 벌이는 심사위원들간의 신경전도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 춤과 노래, 외모 등 다양한 요소를 보는 'K팝스타' 등과 달리 목소리 하나로만 승부를 걸어보려는 '재야의 고수'들이 대거 참여해 첫회부터 화제가 됐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보컬 트레이너들과 앨범까지 발매했다가 활동이 부진했던 실력파 가수들이 앞다퉈 무대에 올라오고 있다. 첫방송 당시 2.3%로 케이블 방송으로서는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한후 3회만에 5%대를 뛰어넘었다. 화제성으로 따져보는 '체감시청률'은 그보다 더 높은 편이다. ▶4위 MBC '위대한 탄생' (13%) 방송시간 :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진행사항 : 2011년 9월 9일 첫 방송 후 생방송 경합 시작한 상태 주요 출연자 : 이선희·이승환·윤상·윤일상·박정현포맷 : 5명의 멘토가 각각 4명씩의 멘티를 선발한 후, 최종 10명이 생방송 경합을 벌이는 형식.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멘토의 비중이 크다. 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중 실질적인 꼴찌라고 볼 수 있다. 화제성에서 후발주자 'K팝스타' '더 보이스 코리아'에게 밀린 상태. 우승상금 3억원을 제외하고는 참가자를 끌어들일 만한 콘텐트도 없다. '위탄'에 대한 대중의 낮은 관심이 이를 증명한다. 시즌 1에 비해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 생방송 경합이 시작돼 톱6까지 가려진 상황이지만 전혀 화제를 모으지 못하고 있다. 시즌 1 우승자인 백청강, 준우승자 이태권이 방송 당시 스타가 됐지만 방송국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활동이 미비해진 상태다. '악마의 편집' 없이 '착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는 제작진의 연출력이 문제다. 재미를 끌어내지 못하고 긴장감도 없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실력도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떨어진다. '슈퍼스타K'를 표방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지 않고 급하게 만든게 발단이다. 이대로라면 시즌3 제작 자체가 무의미하다. ▶5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 (9%)방송시간 : 6월 1일 첫 방송 예정진행사항 : 2월 18일 지역 예선 시작주요 출연자 : 박칼린·장진·김구라포맷 : 폴포츠를 배출한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판권을 구입해 제작한 프로그램. 노래와 개그 및 춤 등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시즌1의 신통치 않은 성적 때문에 하위권에 자리잡았다. 전국을 돌며 눈에 띄는 재능의 참가자들을 긁어모았지만 대부분 SBS '스타킹'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의 폴포츠라 불린 최성봉 정도가 유일한 화제의 인물이다. 하지만 종영 이후 스타로 성장하는 데는 실패해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다양한 재능이 있다고 해도 프로그램 차원에서 스타로 키워낼만한 시스템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오디션=가수 데뷔'라는 공식도 프로그램의 발목을 잡았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대다수 참가자가 춤과 노래를 장기로 들고 나와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가 어려웠다. 그 마저도 여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실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 오히려 참가자보다 심사위원이 더 떴다. 배우 송윤아, 감독 장진·박칼린을 끌어들여 오디션 최강 심사위원 라인업을 꾸렸다. 시즌2에서는 송윤아가 빠지고 김구라가 투입된다. ▶6위 KBS 2TV '톱밴드' 시즌2 (5%)방송시간 : 4월 14일 첫 방송 예정진행사항 : 2011년 2월 20일 1차 예선 접수 시작주요 출연자 : 김도균·신대철·한상원포맷 : 국내 유일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에게 1억원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했으며 국내 활동하는 실력파 록그룹이 대거 참여해 화베가 됐다. 한가닥하는 록 뮤지션들의 축제다. 록밴드로 참가 자격을 한정해 지지율은 5%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록음악을 즐기는 뮤지션이라면 한번쯤 출연을 검토해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참가자격을 완화해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마추어 뿐 아니라 프로에게도 참가 자격을 줘 무대 위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김도균·신대철 등 한국 록음악을 이끌어온 뮤지션들에게 록을 사사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여타 뮤지션과 달리, 예선 통과 후에도 합숙이 없어 출퇴근이 자유롭다는 것도 특징. 1억원의 우승 상금도 배고픈 로커들에게는 매혹적이다. 시즌1 우승자인 톡식이 KBS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는 등, 우승자 혜택도 믿을만 하다. 대하민국 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원·엄동진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2.03.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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